하나님과의 만남/나만의 발성 노하우^^

[스크랩] 성대진동1

이마에 2011. 2. 17. 07:24

 

 

 

목을 열어서 소리내라.
도대체 어떻게 목을 열라는 것인가요?
즉 다시 말해서 목을 연다는 감각은 무엇을 이야기 하는 것일까요?
그것을 바꾸어 말한다면 그것은 곧 성대의 진동을 의미합니다.
성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 발성교사도 있지만 성대진동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할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많은 발성교사들이 그것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탈리아어의 언어적 특성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렵게 들릴지 모르지만 제 강의를 계속해서 잘 참여하신다면 나중에는 모두 잘 이해할 것 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선 이론적인 어떤 설명보다도 현실적으로 성대의 진동을 어떻게 느낄수 있는지 이해해 볼 수 있을까요? 그럼요!
자 우선 우리의 목을 잘 관찰해 봅시다.
남자들의 목을보면 '아담의 사과'를 아시지요?
목뼈중에서도 유난히 툭 튀어나온 뼈.(여자들도 거기에 상응하는곳.)
그곳에 엄지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을 찝게처럼 대어 보세요.(꽉 쥐지는 말고요.)그리고는 '아' 하고 길게 소리내면서 그 목뼈안이 진동하도록 소리내어 보세요.
이때 목으로만 소리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이렇게 생각하면 좋을 것 같군요. 우리가 소리가 나오는 통로는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혀위로 소리내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목으로 소리내는 통로가 있는데, 목으로 소리내는 통로만을 이용해서 소리내야 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목뼈(아담의 사과)안이 비어있다고 생각하면서 소리내어 봅니다.
진동을 느끼나요?
모든 소리를 낼때 이 안이 진동한다고 느껴야 합니다.그것이 목을 열고 노래한다는 감각입니다.
정말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그 사람은 전문가가 들으나 일반인이 들으나 목이 탁 트였다는 표현을 사용하여 칭찬하는 경우가 있지요.
사실 이탈리아어의 모든 모음은 이 부분을 잘 울리도록 형성 되어져 있습니다.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모음들의 정확한 혀의 위치를 모른체 발음하는 경우가 많고,그러한 이야기는 한국언어의 발음을 그대로 적용해서 소리내기 때문에 아무리 잘 소리내려해도 이탈리아인처럼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행이 귀가 좋은 몇몇 교사로 부터 가르침을 받거나 실력있는 이탈리아 성악가나 발성교사에게 직접 교습을 받은 유학생들중 몇몇이 성공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을뿐 입니다.국제적인 무대에서 성공하려면 이러한 문제들을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자 다음으로 비브라토 (바이브레이션)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요?
어떤사람은 성악창법에 있어서 비브라토가 많이 생기면 좋지않다고 이야기하고,또 어떤이는 적절히 비브라토를 생기게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전자는 목소리를 어떤 특정한 호흡법에 의해서 소리를 낼때 자신의 호흡의 힘을 조절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절제할 수 없는 소리의 진동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후자는 대중음악가가 아닌 경우 본인 스스로는 어떻게 소리내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어떻든 이해는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요.

"공기압의 작용에 의해서 성대가 열리고 닫히는 움직임이 게속 되어질때 일련의 음파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진동(비브라토)이라 한다." -세스릭스-
"입을 크게 벌리면서 그에 상당하는 효과를 얻으리라고 믿어서는 안된다.가창기법을 좀 이해한 사람이라면,입을 눈에 띄게 벌리는게 아니라 후두를 열 수 있을 것이다. - Enrico Caruso -

[성악 발성법과 동요에서]

 

 

 

 

 

 

출처 : 칸티암 (기독 성악가)
글쓴이 : angel 원글보기
메모 : 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