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에서도 저음에서도 그리고 건강한 소리는 성대가 잘 붙어줄 때 비로소 가능한 것 같습니다.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아담의 사과 아래 부분에 손가락으로 누르면 푹 들어가는 그 곳, 그 곳에 손가락을 대고, 마음속으로 하나, 둘 셋을 헤아립니다. 셋 될 때, 동시에 “아” 하고 발음해봅니다. 빠르고 깔끔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머릿속으로 성대가 꽉 붙는 상상을 해봅니다.
성대는 두 축이 마주 붙어야 합니다. 검지와 중지 두 손가락으로 해 볼 수도 있습니다. 똑같이, 하나, 둘 셋 그리고 셋에 “아”를 발음하면서 손가락을 붙입니다. 성대만 붙쳐보면 “틱틱”하는 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붙이는 연습...유익할수 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아담의 사과』위의 부분 즉 아래 턱 밑부분 입니다 그 곳에 손가락(엄지를 밑으로 수그리고 나머지 4손가락을 나란히 붙게 함) 을 대고 ① 위 턱을 앞으로 올려보시고(벌려보세요) ② 아래 턱을 아래로 내려보세요(벌려보세요)
①의 경우 4손가락이 밖으로 밀려나지 않습니다. 물론 조금은 밀려나겠죠 노래를 억수로 잘하는 사람의 발성법입니다. 음정이 떨어지지 않고 긴 음들을 잘 표현합니다
②의 경우 4손가락이 밖으로 확실하게 밀려납니다. 즉 안의 어떤 근육들이 잡힌다고 표현합니다. 소리가 무겁고 입 속에 뭔가를 물고 있으며 답답하게 들립니다.
그래서 성대를 누르지않고 호흡의 통과를 느끼면서 발성하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물론 소리가 성대에 붙는다고 표현합니다 즉 호흡이 성대를 통과하는 것을 인식한다고 느끼는 경우입니다.
참 어렵다고 느끼면 어렵고...
그러나 하나씩 터득한다면 입안의 공명을 느끼면서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어려운 학문을 연구하는 것은 그 학문이 중요하기 때문이 아니고 그 학문을 연구하는 것이 재미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사랑과 기다림은 어느 정도의 인내와 세월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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