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찬송한다는 것은 반드시 노래를 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에 대한 자랑거리를 말로써 그냥 외치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외침이어야 되겠지요. 만약에 음악에 취미가 있어서 노래로 표현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음악은 찬송의 귀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음악적인 행위로 표현한다고 해서 무조건 찬송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가사의 내용에 하나님을 높이는 자랑거리들이 반드시 들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아는대로 음악의 3 요소는 가락(melody), 박자(rhythm), 화음(harmony)입 니다.
우리는 이 음악의 3 요소를 가지고 여러 가지 형식으로 작곡하여 놓은 곡(曲)을 목소리나 악기로 표현합니다. 악기로만 연주하는 경우에는 그 곡의 빠르기, 셈 여림, 화음에 따라 곡의 분위기가 표현됩니다. 하지만 가사가 없는 연주곡을 들을 때 우리는 그 곡의 의미를 확실히 알 수가 없습니다.
그 곡을 듣는 사람의 주관적 관점에 따라 느끼는 내용이 모두 다를 것입니다.
엄밀히 말해서 가사가 붙여지기 전까지는 곡 자체로는 어떠한 내용의 곡인지 확실히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찬송에는 하나님을 자랑하고 높이는 내용이 들어 있어야 합니다.
'음악(노래)으로 표현되었는가?'의 여부가 '찬송인가, 아닌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가사의 내용에 '하나님에 대한 자랑이 들어 있는가?'가 찬송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즉 가사에 '하나님에 대한 자랑'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들어 있다면 그 가사 자체만으로도 완벽한 찬송이 되는 것입니다.
[자료제공:국제신학연구원 교회음악연구실 지용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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