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만남/교회

[스크랩] 예수님의 십자가

이마에 2011. 2. 19. 20:41


나는 육체로써 지상의 인간이 된 때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쓰고 아픈 십자가를 등에 진 것이다.

그러나 십자가상의 6시간뿐 아니라 또 3년만의 전도기간뿐 아니라 실로 내가 33년의 생애에서

사람들을 영적 멸망의 비애에서 구출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진 것이다.

청결한 사람은 몇 분간이라도 더러운 가운데 있으면 고통을 느끼는 것같이 내 안에 있는 사람은

악인들 중에서는 불쾌감을 느낀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들은 죄와 악을 피하여 사막과 동굴 속에 거한 것이다.

죄인이었던 사람도 죄와 그 무리 가운데 항상 함께 하기 싫어 그들을 피하여 다시 그 중에 돌아가기를 싫어한다.

하물며 성결의 근원인 내 자신이 33년 이상 늘 죄에 흐린자와 함께 있은 것은

얼마나 고통 많은 십자가일까 생각하여 보라.

이것을 완전히 이해하고 또 평가하기는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요 천사들도 그것을 알기 원하는 것이다.

천지창조 이전에 하나님이 사랑인 줄은 그들이 알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이 자기의 창조물을 구출하여 영생을 주기 위하여 육체를 가지고 친히 비참한 십자가를 지기까지 하리라는 것은 그들이 모르는 놀라운 일이었다.

 

내 안에 있는 자의 고통은 곧 나의 고통이다.

비록 그들은 피조물이요 나는 조물주라 하더라도 나와 그들은 한 몸이다.

마치 육체와 영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나 육체 중 가장 적은 부분이 상처를 입으면 영이 곧 그것을 느끼는 것 같이

나는 나의자녀들의 생명이요 영이며 그들은 나의 지체와 같은 자이다.

나는 그들의 모든 번뇌와 고통을 담당하고 또 적당한 때 그들을 구원해 낸다.

 

나는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고 모든 사람에게서 버림을 받았다.

그러나 마침내 또 모든 것을 다 회복하였다.세상이 너를 버리더라도 놀라지 말라.

하나님을 버린 세상이니 도리어 이로써 네가 하늘 아버지의 참 아들인 것을 알 수 있다.

 

출처:썬다 싱의 그 발 앞에 엎디어 중에서 일부 발췌하여 올렸습니다.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글쓴이 : 영심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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