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부른 명연주]
"Dein ist mein ganzes Herz(그대는 나의 모든 것)" 도밍고, 네트렙코, 빌라존 - 독일 월드컵 기념공연(2006)
제멋대로 시리즈를 새로운 국면에서 시작할 동기를 부여한 연주입니다.
이탈랴 월드컵에서 빅쓰리 공연을 패러디한 것은 아닐까하는
쓴웃음을 감출 수 없었지만 명연주임에는 분명
네트렙코와 빌라존을 키워주는 도밍고
후배를 위해 수고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도밍고, 네트렙코, 빌라존 - 독일월드컵 기념공연(2006) "Dein ist mein ganzes Herz(그대는 나의 모든 것)" Franz, Lehar(1870~1948)의 Das Land des Lecher (미소의 나라) 중
* 제멋대로 선정 사유
이 연주가 <제멋대로>로 보였던 이유는 첫째 빌라존이 도밍곡와 별다른 음색의 차이가 없고, 하필 여성에 적합치 않은 프레이즈를 네트렙코가 맡았고, 연주보다는 영상미를 추구하는 동영상으로 남았다는 점.
무엇보다 이런 연주를 남기기에는 너무나 실력이 좋은 세사람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연주입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긴데, 성악은 어디로 갈지...
운동하다 성악으로 바꾼 사람들이 있었으나, 이제는 성악을 하는 사람들이 축구로 바꾸어야 할지, 카운터 테너?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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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트힐
글쓴이 : BigMouth 원글보기
메모 :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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